독일/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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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자마자
2018. 5. 21. 11:19
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다. 문제가 있다면 내가 공부를 단 하나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일까... 나름 독일 문화원도 다니고 전화영어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는 있는데 부족한 기분이다. 실제로도 부족한 게 맞다.
내일은 비자를 받으러 간다. 석가탄신일이지만 대사관은 안 쉬나보다. 11시 반으로 약속이 잡혀있어서 내일은 집에서 늦어도 10시엔 나가야 한다. 신난다. 뚠뚠 뚠뚠~
출국일은 7월 6일이다. 지금은 집을 구하고 있고, 어학원 관련해서 문제가 하나 생기는 바람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. 화요일에 여권을 받아서 수요일에 모든 서류를 보내면 출국 전까지 집은 구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조금 불안해졌다. 그래도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.
아무튼... 공부 열심히 하고, 준비도 열심히 하고 살아야 겠다. 인강도 다시 들어야지. 신나신나.